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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지지각 장애에 대한 간호
환자에게 지남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. 환자는 낮잠을 자다가 깨어도 주위환경에 대한 혼
란을 일으키고, 밤에는 인지기능이 낮보다 더 악화되기 때문에 야간등을 켠다. 밤낮의 구분
을 시키기 위하여 저녁에는 전등을 켜고 잘 시간에는 조명을 낮추어 밤낮을 구분 할 수 있
게 한다 자주 시간, 날짜, 장소, 가족이름,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를 알려준다. 큰 글자의 달
력을 이용하며, 매일 신문을 읽게 하고, 시계를 같은 위치에 걸어두고, 가족이름을 큰 글자
로 써두어 매일 읽도록 한다. 그리고 가까운 곳에, 항상 있던 곳에 늘 사용하는 익숙한 물건
을 그대로 두어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한다. 또한 소리, 냄새, 보이는 것에 확신을 하지 못
하고 의심을 하므로 이해를 시킨다. 그러나 과중한 정보제공을 피하고 주위상황 등을 분명
하고 간략하게 설명한다. 느낌과 사고를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한다. 감각결함을 보상하기 위
한 보조기구(안경, 보청기)를 사용하고 시력상실이 있는지 살핀다. 동통에 대한 지각이 장애
되어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여 질병이 있어도 간과할 수 있으므로 아픈 곳이 있는지 살
펴야 한다. 쉽게 지루해하고 집중하지 못하므로 짧은 기간동안 선택적으로 TV와 라디오를
좌고 듣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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